투 네이션 룰렛, 미국 현지 작물별 맞춤형 완효성 코팅비료에 주목

2024년 8월 미국 중요 농업박람회 연달아 2곳 참여, 투 네이션 룰렛 미국법인 현지 홍보 가속화
미국 콘벨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옥수수 전용 완효성 코팅투 네이션 룰렛에 큰 주목

Nousbo exhibition.png

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투 네이션 룰렛(대표이사 김창균, 이경원)가 텍사스 Nursery Landscape Expo와 아이오와에서 열린 Farm Progress Show에 연달아 참가하며 수출 주력 제품인 하이코트(HI-COTE) 제품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.

‘하이코트(HI-COTE)’는 투 네이션 룰렛의 코팅비료 (CRF-Controlled Release fertilizer, 용출제어형 코팅비료) 제조 기술이 적용된 고기능성 비료로 작물의 생육기간에 맞춰 비료 성분을 적기에 알맞은 양으로 용출할 수 있도록 생산된 제품이다. 전 세계 각국의 기후 및 토양 등 환경 조건과 재배 작물이 상이해 효과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맞춤 농자재가 필수인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변량 시비형 맞춤비료 ‘하이코트(HI-COTE)’에 대해 미국에서도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.


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Nursery Landscape 전시회에서는 조경, 원예, 식물 재배 등 관련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선보이는 행사로 하이코트(HI-투 네이션 룰렛TE)제품의 비종과 용출 기간을 나무, 관목에 따라 100일에서 최대 360일까지 제어할 수 있게 맞춤형 제작하여 선보였으며, 원예작물의 생육에 맞춰 단계별로 비분을 구성한 하이스피드(HI-SPEED)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.

투 네이션 룰렛는 특히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열린 FPS(Farm Progress Show)에 마케팅을 집중하였는데, FPS는 미국 최대의 야외 농업 박람회로 70년 동안 꾸준히 개최하며 매년 전 세계 약 600개의 농기계 및 농업 기업이 참가하는 미국 농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박람회 중 하나다.

이번 FPS 박람회에서 미국 콘벨트 시장을 타깃으로 한 옥수수 전용 완효성 코팅비료(HI-COTE UREA-CORN)를 집중 홍보하였으며, ‘Smart Fall Application’ 이란 슬로건으로 현지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. 콘벨트 지역은 보통 4월 중순에서 5월 초순에 옥수수 씨앗과 비료를 같이 파종하는데, 투 네이션 룰렛의 하이코트(HI-COTE UREA-CORN)는 수확기인 10월 11월에 수확과 동시에 비료를 미리 살포하고 이듬해 봄에 씨앗을 파종하여 재배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였다.

농지 면적이 큰 미국 콘벨트 지역에서 가을 수확과 동시에 하이코트(HI-COTE UREA-CORN)를 살포함으로써 다음 해 파종시기에 추가적인 투 네이션 룰렛 중장비 렌탈과 인건비를 줄여 비용과 시간이 크게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. 하이코트(HI-COTE UREA-CORN)는 겨울에도 비분의 유출 없이 토양에 유지하며, 이듬해 종자 발아 단계에 정확히 맞춰 영양분을 용출 제어하는 기술이 코팅 제조 기술력에 핵심이다.

투 네이션 룰렛 관계자는 “앞으로도 현지 기후와 농업 생산방식에 맞춤화된 용출제어 완효성 코팅비료(CRF-Controlled Release fertilizer)를 통해 글로벌 비료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, 또한 최근 SK리비오와 함께 생분해성 수지를 활용한 친환경 완효성 코팅비료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K-농업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.”고 밝혔다.

투 네이션 룰렛는 2022년 3월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매출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근 2024년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크게 신장했다.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투 네이션 룰렛의 지난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38억 29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.5%, 영업이익은 28억 5600만 원으로 약 940%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.

[ 출처 : 농기자재신문 (http://www.newsam.투 네이션 룰렛.kr/) ]